일석 3조 알뜰 교통카드 플러스: 교통비는 save, 지구는 safe, 칼로리는 out!

쓰기만 해도 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친환경 이동을 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예요. 친환경적이고, 돈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알뜰 교통카드!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하는지,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알뜰교통카드 신청하기

카드사가 확대되었어요. 기존에는 신한, 우리, 하나, 캐시비, 티머니, IM원패스 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사업에서는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광주은행, 케이뱅크, BC카드가 추가되어 총 13개의 카드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되면 고객님들께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단, 카드 신규 발급은 7월 3일 이후부터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2. 알뜰교통카드 앱 다운로드하기

알뜰교통카드를 받은 후에는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해야 해요.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앱에 회원가입하려면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을 해야 해요.

 

3. 마일리지 적립하기

알뜰교통카드 앱에 가입한 후에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하면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어요. 출발지에서 '출발' 버튼을 누르고, 도착지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걸었거나 탔던 거리가 측정돼요. 그리고 그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돼요. 
마일리지 적립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가 800m 미만이면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적립해 줘요.
- 800m 이상이면 교통비로 얼마 냈는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가 달라져요.
2023년부터는 저소득층과 청년층(만 19~34세)의 마일리지 최대 적립 금액이 늘어났어요. 

마일리지 지급 최대 횟수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한 달에 최소 15회 이상 최대 44회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사업에서는 최소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한 달에 16회 더 많은 마일리지를 받으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60회를 초과하여 교통카드를 사용하셨다면, 높은 금액순으로 60회까지 마일리지가 지급되어요.

4. 추가 할인 받기

환경의 날,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에는 마일리지 2배 적립, 저소득층 서류 제출 시 최대 마일리지를 상향하여 적립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에서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카드사마다 혜택이 다르니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일반적으로는 실적을 충족하면 청구 금액의 10~20%를 할인해 주거나, 3,000 원을 돌려줘요.

5. 알뜰교통카드 이용 시 주의할 점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 모인 마일리지는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날짜에 지급돼요.
- 한 달에 알뜰교통카드를 15번 미만으로 사용했다면 마일리지는 이월되지 않고 사라져요.
- 마일리지는 최대 60회까지 받을 수 있어요. 60회를 모두 사용하고 최대 마일리지 450 원을 받는다면 27,000 원을 아낄 수 있어요. (올해부터는 확대된 혜택에 따라 청년이라면 최대 39,000 원을, 저소득층이라면 최대 66,000 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게 돼요.)
-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 줘요.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예요.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친환경 이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바로 신청하여 이용하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