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조 9000억!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 찾는 방법및 환급

안녕하세요, 최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휴면 금융자산, 그리고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을 찾아내어 소비자에게 반환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가 잊고 있거나 찾아가지 않은 돈입니다. 숨은 금융자산의 규모는 총 17조 9000억 원에 달하는 금융자산이 숨어있다고 발표되어, 금융소비자들은 이 기회에 잊혀진 금전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전에 만들어둔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자산들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거나 이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찾아서 환급받거나 재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숨은 금융자산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각각의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하고, 본인 확인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서 포기하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입니다.

 

어떻게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을까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은 11월 13일부터~12월 22일까지 6주간 진행됩니다.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 총 1만 7천여 개입니다.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외에도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은행 및 금융기관 방문: 소비자들은 개별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본인인증을 한 번만 하면 모든 금융회사의 숨은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급 신청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어카운트인포’를 다운로드하는 것입니다. 이 앱에서는 본인인증 없이도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자리만 입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환급 신청을 하려면 본인인증을 해야 합니다. 인증후 자주쓰는 계좌에서  계좌조회--->계좌해지신청-->입금

 

환급 및 현금화 금액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적금, 투자자예탁금, 신탁계좌는 즉시 환급받을 수 있고, 미사용 카드포인트 역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저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서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제가 잊고 있던 카드포인트가 10만 원과 잊고 있던 계좌에 20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바로 현금화를 해서 저축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보세요. 아마도 예상보다 많은 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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